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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진다…"칼바람도 쌩쌩"

오늘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진 영하 9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내일(7일) 등교 또는 출근길, 두툼한 패딩은 '필수'다.


최저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지방 기온은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인천 영하 8도, 수원 영하 7도, 춘천 영하 9도다.


인사이트영상 10도에서 영하 9도를 오가는 이번 주 서울 날씨 / 네이버 날씨정보 캡처


추위는 오늘 밤부터 시작된다. 


오늘 밤 북서쪽에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진다. 이에 퇴근길 체감 온도는 영하 3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이어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한파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크다. 


여기에 칼바람까지 불 것으로 예상돼 내일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오는 주말에는 영하 11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계량기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사전 점검과 예방이 필요하다. 


한편,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그라데이션 없이 갑자기 추워지는 거 아님?", "날씨님 왜 이러세요?", "추위야 돌아가 좀 더 있다가 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