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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재인 대통령은 왜 김정은의 삼촌이 있는 체코에 갔는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행을 비판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SNS에서 정치 발언을 이어나가고 있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의견을 개진했다.


지난 3일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체코'를 갔던 것을 문제삼았다.


해당 글에서 홍 전 대표는 체코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삼촌이 있는 곳이라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다. 


인사이트뉴스1


홍 전 대표는 "김 위원장의 숙부인 김평일이 북한 대사로 있는 곳이 바로 '체코'"라면서 "이유가 뭘까. 급유목적으로 갔다는 데, 그건 정반대로 간 비행노선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체코를 들른 이유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표명한 것이다. 


홍 전 대표는 북한이 이제껏 모든 일을 공짜로 한 사례가 없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분명 대가를 받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인사이트바비시 총리와 악수하는 문 대통령 / 뉴스1


그러면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나라 살림은 거덜나는데, 북한에 뭘 못 줘서 안달인 문재인 정부를 보면 정말 답답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했을 당시 체코 밀로시 제만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국빈 방문 중이었고,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