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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소액 연체자 채무 정리 지원 나선 '강남구 신용 서포터즈'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가 지난달 28일 저소득 장기소액 연체자 지원을 위한 '강남구 신용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가 지난달 28일 저소득 장기 소액 연체자 지원을 위한 '강남구 신용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3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신용 서포터즈는 장기 소액 연체자 지원 제도 접수가 끝나는 내년 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2017년 10월 31일 기준 원금 1천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서민의 신용 회복을 지원한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신청은 서울동부지역본부 등 전국 44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가능하며, 캠코는 대상자의 상환 능력 심사 결과에 따라 채권 소각(최대 3년 내) 또는 채무 조정(최대 원금의 90% 감면)을 지원한다.


장원석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강남의 '기분 좋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강남구는 복지 사각 지대 발굴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1인 가구 안부 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부확인전화서비스 ▲우리 동네 돌봄단(60명) ▲가족봉사단(79팀 193명) ▲야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