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순식간에 매진

점차 포근해지는 날씨에 경복궁·창경궁 ​야간 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3일 문화재청이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옥션 티켓'을 통해 실시한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예매가 일찍이 마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야간 개장은 지난 2월에 이어 봄철맞이 특별관람이 시행된 것이다. 

현재 예매는 모두 마감됐으며 인터넷 예매만 가능한 상황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 구매나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외국인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관람 당일 만 6세 이하 영유아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시 당일 예매권은 고궁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하여 실 구매자와 입장객이 동일인물인지 입구에서 확인하기 때문에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야간 관람 행사는 오는 5월 2일부터 14일까지 시행되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개방한다. 이 기간 동안 국립고궁박물관은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며 입장마감은 오후 9시이다.

정시원 기자 siw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