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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북한이 엄청난 속도로 밀고 내려올 수 있었던 이유

북한이 6·25 전쟁 초기 빠르게 남쪽으로 밀고 내려올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공개됐다.

인사이트tvN '알쓸신잡 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6·25 전쟁 당시 단 며칠 만에 북한이 빠르게 남쪽으로 밀고 내려올 수 있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 3'에서 부산 여행을 떠난 출연진들이 6·25 전쟁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학자들 사이에서 6·25 전쟁을 두고 분분했던 논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전쟁 당시에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전면전을 개시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tvN '알쓸신잡 3'


당시 관련 비밀문서들이 해체되면서 북한의 김일성이 소련 스탈린, 중국 마오쩌둥과 오랜 협의를 거쳤기에 전력이 우세했다고 전했다.


소련에서는 무기를 공급받고, 중국에서는 비밀리에 군대가 개입한 당시 북한의 전력을 분석했다.


그에 비해 남한은 북한에 절반도 안 되는 군사력과 무기 전력은 10배나 차이가 났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tvN '알쓸신잡 3'


북한의 전력에 대해 김상욱 박사는 초기에 남한이 밀린 주요한 이유가 북한이 가졌던 '200대 이상의 T34 탱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김 박사는 "잘 만들어진 전차가 아니라서 3~4개월이면 고장이 났지만, 공산주의는 물량전이기 때문에 계속 찍어냈다"라고 설명했다.


또 두꺼운 장갑차여서 뚫기가 힘들었고 국군과 미군 모두가 초기에 이 전차로 인해 많이 고생했다고 말했다.


Naver TV 'tvN 알쓸신잡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