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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인 오늘(15일) 한파 없지만 미세먼지 기승…"마스크 꼭 챙기세요"

오늘(15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늘(15일)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는 크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쌀쌀하겠으나 낮부터는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빠르게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으로 향할 때 도톰한 외투를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입고 벗기 쉬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편이 좋겠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9도, 춘천 2도, 강릉 7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 지역은 '나쁨', 이외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수능일인 오늘은 아침에는 쌀쌀하겠고, 낮에는 포근하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므로 수험생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