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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14일) '따스한' 가을 날씨다"

오는 14일 수능 예비소집일을 맞아 낮에 평년 기온을 웃돌며 따뜻한 늦가을이 오겠으나 아침과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19 대학수험능력평가 예비소집일인 내일(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는 낮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4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9도로 서울 4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11도 등이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서울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6도 등으로 전망됐다.


그동안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나 충남 등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쌓여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기상청은 "수능일인 모레(15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