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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안에 '무인 빨래방·스터디 카페' 생겼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 내에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편의 시설이 생겼다.

인사이트Facebook '서울시'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 내에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편의 시설이 생겼다.


무인 세탁소부터 피트니스 센터, 스터디 카페 등 다양한 복합문화생활공간이 들어섰다.


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는 반포역 지하 1층에 안전 홍보관과 함께 '헬스&라이프케어존'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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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라이프케어존'에는 스터디 카페와 무인 세탁소, 피트니스센터, 여행사 운영 여행 정보 카페 등이 입점했다.


특히 스터디 카페의 경우 언제나 부족한 스터디 장소가 확충돼 대학생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입점 업체는 반포역 주변이 주거 밀집 지역인 점을 감안해 선정된 것이다. 교통공사는 앞으로도 반포역을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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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어린이를 위한 체육 시설 '키즈점'도 곧 입점할 예정이다.


한편 '헬스&라이프케어존'과 함께 오픈한 지하철 안전 홍보관에서는 지하철과 관련된 여러 안전 시스템을 소개한다.


홍보관에서는 전동차 모의 주행과 VR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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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역 특성에 맞는 테마를 정해 개성이 드러나는 역으로 만들고 있다"며 "역사 공간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