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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분기 깜짝 실적 기대치 상회…목표주가 15만원"

하이투자증권은 7일 오리온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리온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와 같은 787억원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7일 오리온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신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와 같은 78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컨센서스(744억원)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이 연구원은 "중국 부문의 영업이익은 491억원 수준으로 신제품 관련 비용(50억원)이 반영됐음을 감안한다면 이익 개선세는 유의미하다"고 풀이했다.


중국 중심의 오리온 사업포트폴리오로 여러 대외 불확실성이 오리온의 최근 주가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의를 요구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향후 중국 부문으로의 외형확대 속도를 개선하고 추가적인 레버리지 효과를 고려한다면 주가 우상향 흐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