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실내 데이트하세요"…내일(5일) 중국발 '스모그' 몰려온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일주일의 시작인 내일(5일)은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탁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4일 기상청은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다"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은 곳이 있겠다. 구름은 밤부터 빗방울을 떨어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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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를 비롯해 춘천 4도, 대구 5도 등 1~11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전주 20도 등 17~21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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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 수준으로 일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