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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앞두고 엄마한테 강제 가오나시 분장 당한(?) 아기의 현실 표정

귀여운 아기 한 명이 핼러윈을 맞아 무시무시한 요괴 가오나시로 변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nyoyony'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핼러윈이 다가온다. 온통 신나는 축제 분위기로 들썩거리는 가운데 한 가오나시(?)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지난 25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랑스러운 자녀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이로라는 이름의 아기다. 이로는 SNS에서 수천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깜찍한 SNS 스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로는 히잡처럼 얼굴만 빼놓고 온몸에 검은 천을 두르고 앉아있는 모습이었다. 뽀얗고 통통한 뺨과 이마에는 검은색 삼각형을 그렸고 눈썹 위로는 흰색 분필을 칠한 채였다.


인사이트Instagram 'yonyoyony'


이로의 보호자는 사진과 함께 "핼러윈 이로나시"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가오나시는 지난 2002년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이로는 자신의 얼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는 듯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러다 고개를 문득 들더니, 마지막 사진에서는 울음이 터진 얼굴이었다.


요괴인 가오나시로 변신했지만 정작 무서움보다는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아기 이로의 모습. 


해당 사진에는 1만 3,000여 건이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사진을 접한 많은 이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onyoy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