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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강박증' 가진 사람이 보면 제대로 '쾌감' 느끼는 사진 10장

물건이 흐트러진 상태를 견디지 못 하는 '정리 강박증'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사진 몇 장을 준비했다.

인사이트Reddit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모든 물건을 색깔별로 또는 크기별로 정리해야만 직성이 풀린다는 사람이 있다.


특정 행동이나 상태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상태를 뜻하는 '강박증'.


그중에서도 이처럼 흐트러진 물건을 정리하는 것에 강한 압박을 느끼는 상태를 '정리 강박증'이라고 부른다.


이런 사람들은 어지럽혀진 상태 자체를 견디지 못하며, 대게 매우 부지런한 편에 속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Imgur


최근 각종 SNS상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라는 몇몇 누리꾼이 각(?)을 제대로 살려 종류는 물론 색깔별로 물건을 정리한 상태를 인증한 사진이 관심을 받았다.


이런 종류의 사진을 올린 사람들은 완벽하게 정리된 상태가 마음에 평안을 준다고 설명한다.


대게 이 정도 수준으로 물건 정리에 몰두하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물건이 어지럽혀진 상황을 보면 호흡이 가빠지거나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는 등 정도가 심한 강박증의 경우 일종의 질병으로 분류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Reddit


실제 이런 증상으로 괴로움을 느낀다면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병행해 증상을 완화해야 한다.


보통 약물치료는 인지행동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경증을 넘어선 수준을 보일 때 시행된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약물치료까지 받을 경우 8~90%는 증상이 호전된다고 알려져 있다.


아래 약물 또는 인지행동치료 만큼 즉각적인 효과는 줄 수 없지만, 일시적이나마 정리 강박증을 호소하는 이들을 편안하게 해줄 사진들을 모아봤다.


크기 또는 색깔별로 균형을 맞춘 물건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에서 왠지 모를 희열이 느껴져 위안이 될 것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Google


인사이트Instagram 'hydrovegan'


인사이트Joyrea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