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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시절 "머리 기르라"는 대표님 말에 '숏컷'하고 등장한 마마무 화사

지금보다 더 비글미 넘쳤던 마마무 화사의 연습생 시절 일화가 공개됐다.

인사이트Twitter 'JJINI0115'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마마무의 화사가 하마터면 데뷔하지 못할 뻔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바로 그의 톡톡 튀는 '비글'스러운 성격 때문이다.


최근 마마무의 소속사 RBW 수장 김도훈 작곡가는 조이뉴스24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화사의 연습생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인사이트마마무 공식 팬카페 


김도훈 작곡가는 "사실 데뷔 전 연습생 때 주변에서 혜진이(화사)를 보고 '나중에 사고 칠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그만큼 많이 튀었다. 화사를 마마무 멤버로 뽑는데 외압이 많았다"고 말했다. 


화사의 성격을 잘 소개해주는 일화가 있다. 데뷔를 얼마 앞두고 생긴 일이다.


김도훈 작곡가는 "일단 머리카락이 길어야 스타일링 방법이 많아지고, 어떤 콘셉트로 하게 될지 모르니까 멤버들에게 머리카락을 자르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혜진이가 바로 다음 날 머리를 자르고 와서는 웃으면서 '대표님 저 어때요?' 이러더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witter 'JJINI0115'


그럼에도 화사를 마마무 멤버로 발탁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있다. 화사의 '진가'를 진작 알아봤기 때문이다.


김도훈 작곡가는 "많은 분들이 화사 때문에 마마무를 기억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일단 너무 잘하지 않느냐"며 화사를 향한 굳은 믿음을 보였다.


화사의 비글미 넘치는 과거 사연을 접한 팬들은 "역시 남달랐다", "근데 대표님도 범상치 않으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