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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들은 폭풍 공감한다는 송지효가 호텔 침대에 바로 눕지 않았던 이유

연예계 소문난 '집순이' 배우 송지효가 호텔 방에 도착해서 침대에 바로 눕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인사이트라이프타임 '파자마 프렌즈'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집순이' 송지효가 호텔에 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최근 방영된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파자마 프렌즈'에는 '호캉스'를 떠난 배우 송지효, 모델 장윤주, 레드벨벳 조이, 우주소녀 성소의 이야기가 담겼다.


호텔방에 도착한 송지효와 장윤주는 색다른 반응을 보였다.


장윤주는 곧장 깔끔하게 정리된 침대를 향해 뛰어든 반면, 송지효는 침대에 멀찍이 떨어져 정자세를 유지했다.


인사이트라이프타임 '파자마 프렌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지효는 "저는 원래 씻은 상태로 침대에 올라가는 버릇이 있다"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집순이' 송지효에게 침대는 성스러운(?) 장소였던 것.


그는 "평소 집에서 지키던 습관이어서 호텔에 와서도 변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다수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전국의 '집순이'들에게 열렬한 공감을 얻었다.


자신을 '집순이'라 소개한 누리꾼들은 "집에 누구 초대했을 때도 외출복으로 못 눕게 한다", "안 씻고 잠들면 다음 날 시트를 바꾼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라이프타임 '파자마 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