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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이’ 솔로 영혼 달래줄 ‘짜장’ 맛집 8곳

봄은 왔지만 마음이 헛헛한 싱글들. 4월 14일 ‘블렉데이’를 맞아 솔로들의 영혼을 달래줄 짜장 맛집 8곳을 소개한다.

via westminia /Instagram

 

봄이 찾아와도 마음은 자꾸 헛헛해지는 싱글들.

 

4월 14일 '블랙데이'는 이들이 함께 짜장면을 먹으며 외로움을 푸는 날이다. 

 

외로이 중국집에 "짜장면 한 그릇만 갖다 주세요"라고 주문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짜장을 맛보러 가는 건 어떨까.

 

블렉데이를 맞아 솔로들의 영혼을 달래줄 짜장 맛집 8곳을 소개한다.

 

1. 서촌 '영화루'

 

via shinyounggg /Instagram

 

서촌에서 유명한 짜장 맛집 영화루는 50년 전통을 자랑한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청양고추를 가미한 고추간짜장과 고추짬뽕이다. 매콤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 인천 '만다복'

 

via mirallow /Instagram
 

만다복은 최근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핫한 맛집이다. 비주얼부터가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인기 메뉴 하얀백년짜장은 기존의 짜장면과 달리 고기를 중국된장에 볶아서 면과 섞어 먹는 것이 큰 특징이다. 독특하고 색다른 맛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3. 북촌 '찜앤족'

 

via jheeeevely /Instagram
 

서울 종로구 계동의 한적한 북촌 골목에는 짜장 찜닭을 맛볼 수 있는 찜앤족이 있다. 기존에 먹던 짜장면과 달리 찜닭을 함께 요리한 것이 특징이다.

 

짜장 소스에 닭, 짜장면 사리, 떡 사리, 감자튀김, 삶은 계란 하나가 올라간다. 면사리의 양은 짜장면 한 그릇 정도로 넉넉하다.

 

4. 공덕 '신성각'

 

via hjlee714 /Instagram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 위치한 신성각은 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식당이다.

 

달랑 테이블 4개만 있는 작은 식당이지만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데다가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는 수타면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양파와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마감에 들어간다.

 

5. 인천 '신승반점'

 

via taekyoung.han /Instagram
 

인천 차이나타운 내에 있는 신승반점은 짜장면의 원조로 알려진 '공화춘' 사장의 외손녀가 운영하고 있다. 

 

짜장면 위에 올라간 달걀 프라이가 특징이다.

 

6. 압구정 '일일향'

 

via ciel8898 /Instagram

 

특이하면서 부담스럽거나 기름지지 않은 중국요리를 원한다면 압구정에 있는 일일향을 추천한다. 

 

콩기름만을 사용해 요리하기 때문에 느끼함이 덜하다.

 

7. 마포 '현래장'

 

via minsikh /Instagram
 

서울 마포구 마포동에 위치한 현래장은 60년 전통의 수타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큼지막한 감자와 당근 등 채소가 듬뿍 들어간 것이 이곳 짜장의 포인트다.

 

8. 홍대 '만만디' 

 

via zzoobi /Instagram
 

홍대에서 중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만화방, 공사장 두 가지 컨셉을 선보여 보는 재미도 있다.

 

해산물을 아낌없이 넣은 해물 짜장과 혼자서도 맛볼 수 있는 미니 찹쌀 탕수육이 인기 메뉴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