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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85cm+아이돌 외모'에 실력까지 물올라 여성팬 쓸어모으는 야구 선수

'야구 레전드'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가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하드캐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 dongten_'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잘생긴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야구선수가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이 개최됐다.


승리는 넥센이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대접전 끝에 10대 6으로 승리했다.


이날 넥센을 승리로 '하드캐리'한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이정후다. 그는 7회에서 엄청난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인사이트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이정후는 수십 미터를 눈 깜짝할 새 달려와 슬라이딩해 '슈퍼캐치'를 선보였다.


그의 수비로 타자 최형우는 물론 안타인 줄 알고 3루까지 달리려다 1루에 복귀하지 못한 주자 나지완도 한번에 아웃됐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정후는 집중력 높은 수비와 7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리기까지 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야구팬들은 "주인공급 활약이었다", "오늘 진짜 잘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극찬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아버지 이종범의 능력을 그대로 물려받은 듯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후.


앞서 이정후는 키 185cm에 잘생긴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어제(16일) 경기로 그의 인기는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정후가 속한 넥센은 오는 19일 정규리그 3위 한화와 준PO 1차전(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