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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여성 인재 양성 위한 '소프트웨어 캠프' 연다"

구글이 오늘(16일)부터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Develop with Google)'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구글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구글이 소프트웨어 분야의 여성 인재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 구글은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인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Develop with Google)' 3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는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구글의 프로그램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구글


"프로그램 참여 후 엔지니어 직군에 더 관심이 생겼다"


다른 참가자는 물론 구글 사내 여성 엔지니어, 업계 여성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국내 여성 엔지니어 커뮤니티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참가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1기와 2기에는 총 43명의 학생이 참가해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과 커리어 개발을 위한 8주간의 실질적인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 초 진행된 2기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전체 참가자 19명 중 15명이 캠프 참가 이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직군에 더 관심이 생겼다고 답변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3기는 2019년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된다.


프로젝트 기간에 ▲ 구글 엔지니어 멘토와 함께 하는 코드랩, ▲ 여성 엔지니어로서의 커리어 개발 및 리더십 프로그램, ▲ 업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테크 토크 등의 교육이 제공된다.


홍준성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는 "앞으로도 여성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테크 분야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