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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세대처럼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엄마처럼 살기 싫다는 아내에 남편 배기성이 한 말

'별거가 별거냐3'에 출연한 가수 배기성의 아내가 결혼 후 임신을 강요받았다고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E채널 '별거가 별거냐3'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가수 배기성의 아내가 임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최근 방영된 E채널 '별거가 별거냐3'에는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씨가 '2세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은비 씨는 "결혼하고 아이를 갖는 게 싫어졌다"라며 힘겹게 입을 열었다.


그는 "2세를 낳을 수 있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 우리 엄마 세대처럼 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E채널 '별거가 별거냐3'


아이의 문제를 떠나 '엄마'로서 살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였다.


배기성은 처음 듣는 아내의 속내에 사뭇 당황한 듯 "엄마 세대처럼 사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강요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은비 씨는 "오빠는 모르지만 사실 나는 강요를 받고 있다"라며 지난날을 넌지시 언급했다.


남편인 배기성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결혼 후에는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암묵적인 압박에 시달렸다는 것.


결국 이은비 씨는 "아직 엄마가 될 준비가 안 됐다"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E채널 '별거가 별거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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