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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사망설' 판빙빙, 120일 만에 모습 드러냈다

중화권 배우 판빙빙이 탈세 논란 후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무려 120여 일 만이다.

인사이트중국 시나연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중화권 배우 판빙빙이 탈세 논란 후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무려 120여 일 만이다.


지난 15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판빙빙이 서우두공항을 통해 베이징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판빙빙은 경호원들과 함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대동한 경호원 2명 중 1명이 판빙빙을 우산으로 가리려 했으나 해당 매체는 판빙빙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ingbing_fan'


사진 속 판빙빙은 검은색 코트와 검은 바지를 입은 채 운동화를 신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판빙빙 실종설이 돈 지 약 120여일 만에 공개된 근황이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판빙빙이 벌금을 완납한 뒤 세무서에서 나오는 모습이라는 영상이 확산된 바 있으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인사이트Instagram 'bingbing_fan'


판빙빙은 지난 5월 이후 SNS 및 공식 활동을 일체 중단해 우려를 낳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망명을 했다, 사망했다는 루머가 돌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판빙빙은 SNS에 공식 입장을 올렸지만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그의 안위를 걱정하는 여론이 많았다.


그는 출연료 이면계약서를 작성,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뒤 거액의 세금 및 벌금을 내야 했다.


한편 모습을 드러낸 판빙빙은 한화 약 1462억 원에 달하는 추징금 및 벌금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