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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단종된 후 재출시 요청 폭발하고 있는 '고소+달달' 덴마크 토피넛라떼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함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덴마크 토피넛라떼'를 그리워하는 누리꾼들이 많다.

인사이트동원 F&B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끼니를 챙겨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배에서 배꼽시계가 울린다.


여기, 출출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던 사람들의 허기를 채워준 한팩의 '우유'가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시 먹고 싶은 인생 유제품 '토피넛라떼'에 대한 추억이 공유됐다.


인사이트Instagram 'yeshin_ahn'


토피넛이란 토피시럽과 견과류의 합성어로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 버터 코코아를 섞어 만든 서구식 시럽이다.


덴마크 토피넛라떼는 동원 F&B에서 토피넛 시럽을 우유에 녹여내 만든 독특한 유제품이었다.


일반 라떼 종류에 비해 생소해 보이지만,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함으로 마니아층이 두텁기도 했다.


특히 이 제품은 이디야의 베스트셀러인 토피넛라떼의 저렴이 버전으로 불리며 입소문 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k_maaa'


300mL라는 혜자로운 용량에 한 팩만 먹어도 아침을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어 인기가 좋았다.


하지만 토피넛라떼에서 카페라떼 토피넛, 콜드브루 토피넛으로 리뉴얼하며 맛의 변화를 꾀하다 돌연 사라져 소비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에 동원 F&B 측에 확인 결과 "현재 토피넛라떼는 단종 코드로 분류돼 생산라인에서 제조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해 아쉬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맛있는데 왜 단종시켜요", "재출시가 시급합니다"와 같은 의견을 표시하며

토피넛라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