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 쓴 채 무대 올라와 팬들 '폭풍 걱정'하게 한 워너원 김재환
워너원 김재환이 눈 다래끼 때문에 한쪽 눈을 가린 채 무대에 올라 팬들의 탄식을 불러 모았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워너원 김재환이 한쪽 눈을 가린 채 무대에 올라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14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BBQ-SBS 슈퍼콘서트'가 개최돼 K팝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무대에는 대세 중 대세 워너원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워너원이 무대에 오르자 팬들의 함성이 쏟아져 나왔지만 이 함성은 이내 탄식으로 뒤바뀌었다.
워너원의 메인보컬인 김재환이 오른쪽 눈을 안대로 가린 채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안대로 눈을 가린 채 무대에 오른 김재환의 모습에 팬들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화장을 할 경우 다래끼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팬들의 우려 속에서도 '프로'답게 완벽한 무대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팬들은 "이 와중에 한쪽 눈 너무 예쁘다"며 환호를 보냈다. 김재환의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안 아팠으면 좋겠다, 맘 아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1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