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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보고 감동해 '폭풍 눈물' 흘린 유병재

개그맨 유병재가 생에 첫 팬미팅에서 팬들이 준비해온 따뜻한 이벤트 선물에 감동받아 오열하고 말았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팬과 스타, 한 공간에 있지만 오로지 메신저 채팅만으로 대화를 나누는 독특한 콘셉트의 팬미팅에서 유병재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개그맨 유병재가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팬미팅'을 진행한 모습이 방영됐다.


준비했던 프로그램들을 마친 뒤 유병재는 마지막으로 팬들을 위해 준비한 손편지를 낭독했다.


유병재의 솔직한 마음이 담겨있는 편지 내용을 듣던 팬들은 팬미팅 끝 무렵 "유병재라서 고마워"라는 글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뜻밖의 선물을 받은 유병재는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며 팬들을 바라봤다.


그리고 이내 몰려오는 감동에 유병재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한번 터진 눈물은 쉽게 그치지 않았고 급기야 아이같이 엉엉 울며 오열을 하고 말았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뭉클한 상황에서 우는 유병재를 본 출연진들은 어딘지 모르게 귀여운 표정에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한편 이날 팬미팅에서 유병재는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특별 게스트로 김수용을 섭외하기도 했다.


더불어 빅뱅의 '뱅뱅뱅'을 무반주로 소화하며 천상 춤꾼(?)같은 완벽한 춤선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관련 영상은 2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