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늘(14일) 전국 기온 뚝 떨어져 일부지역 '영하'권…"감기 조심하세요"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요일인 오늘(14일)은 대체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14일 기상청은 "이날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일부 중부 산지에는 영하로 떨어진 곳도 있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최저기온은 7도, 인천 9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충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충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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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기온은 15일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건조하겠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일부 중부지역은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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