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넘게 사기 당했다"···BJ '윽박'의 사연이 유독 안타까운 이유
윽박이 부동산 사기를 당한 것 같은 방송을 끝으로 자취를 감춘 가운데, 그의 상황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가 재조명됐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윽박이 부동산 사기를 당한 것 같은 방송을 끝으로 자취를 감춘 가운데,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BJ 윽박은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이더니 급히 방송을 종료했다.
어머니와 오붓하게 살기 위해 구매한 땅을 보러 갔다가 공사가 중단된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윽박은 계약한 업체가 이미 '폐업' 신고를 했다는 시청자의 제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더니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그는 이후 상황을 제대로 알기 위해 울먹이며 급히 방송을 종료한 상태다.
누리꾼들은 윽박의 상황에 너무도 걱정된다는 반응이다.
이유는 지난해 윽박이 중고차 사기를 당한 전적이 있기 때문.
당시 윽박이 온라인에서 구매한 '무사고' 중고차는 알고보니 사고 내역이 2건이나 있던 차량이었다.
이외에도 윽박은 홀로 어머니를 모시고 조립식 주택에 거주하며 착실하게 살아왔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방송을 종료한 이후 윽박의 행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 누리꾼들은 윽박이 괜찮은지 마음을 다해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