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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유엔 총회' 연설에 감동해 입고 있던 셔츠 선물한 우피 골드버그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방탄소년단의 유엔 총회 연설 내용을 듣고 감동 받아 입고 있던 셔츠를 선물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인사이트YouTube 'BBC'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방탄소년단이 할리우드 배우 우피 골드버그에게 엄청난 선물을 받았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은 영국 유명 토크쇼인 BBC '더 그레이엄 노튼쇼'에 배우 우피 골드버그, 제이미 도넌, 로자먼드 파이크, 해리 코닉 주니어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토크와 함께 최근 발표한 곡 'IDOL(아이돌)' 무대를 선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BBC'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영국에서도 뜨거웠다. 해리 코닉 주니어는 방탄소년단이 자기소개를 하는 동안 몰래 인증샷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토크쇼의 MC인 그레이엄 노튼은 방탄소년단이 최근 타임지 커버를 장식한 사실부터 유엔 총회 연설을 한 이력을 설명했다.


그레이엄 노튼은 "UN에서 전한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는 뭐냐"고 물었다. 이에 RM은 "우리의 삶은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항상 고통과 기쁨이 함께하는 딜레마에 빠져있다"며 "피할 수 없다면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식을 찾으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특히 내 자신을 사랑하면 더 행복해질 거란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BBC' 


RM의 말이 끝나자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시작했다. 우피 골드버그는 "내 셔츠를 주겠다"며 입고 있던 셔츠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우피 골드버그는 "당신들이 가져온 모든 기쁨에 감사한다"며 칭찬했다.


한편 이날 토크쇼에는 멤버 지민이 건강 악화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YouTube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