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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까지 맑은 순백미"···세상 가장 아름다운 '알비노' 모델 키미

희귀질환을 매력으로 소화해낸 알비노 모델의 몽환적인 자태가 전 세계인의 극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iker_chan'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천사가 살아있다면 이런 모습이겠지"란 생각이 들게 하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가진 여성.


사실 이 여성은 보기 드문 희귀질환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시킨 모델이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중국 차이나뉴스는 키미(Kimi)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알비노 모델 나스쨔 쥐드코바(Nastya Zhidkova)를 소개했다.


키미는 백색증 혹은 알비노 증후군이라 불리는 유전자 돌연변이의 한 유형으로 태어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iker_chan'


이는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적인 질환으로 색소가 결핍돼 피부, 눈, 머리카락 등이 흰색으로 변하는 게 특징이다.


온몸이 새하얀 키미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듣거나 사회적 차별을 당하며 자랐다.


그만큼 눈에 띄는 외모를 지녔던 키미는 길을 가다 우연히 모델 제안을 받았다.


새로운 도전에 용기를 낸 키미는 외국인모델 전문 에이전시 에버모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 세계에 당당히 얼굴을 알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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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iker_chan'


보랏빛이 도는 눈동자와 속눈썹까지 모두 새하얀 알비노 모델 키미.


희고 창백한 피부가 선사하는 환한 색감이 키미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아름다운 그녀의 사진을 잠시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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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iker_c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