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취업하려면 게임도 잘해야"···게임으로 '순발력' 평가하는 기업 나왔다

JTBC 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람을 대신해 면접을 보는 'AI 인공지능'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12일 JTBC 뉴스는 새롭게 등장한 'AI 면접 시스템'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들어 대기업을 중심으로 AI 면접 시스템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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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대신해 면접을 보는 AI 시스템은 지원자 얼굴을 스캔하고 질문도 건넨다.

뿐만 아니라 지원자가 답변을 하면 AI가 표정과 목소리, 자주 쓰는 단어까지 분석한다.

보통 면접과 달리 게임까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감정 상태를 보거나 순발력을 평가한다.

이같은 AI등장에 최근 구직 사이트에는 AI 면접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스터디까지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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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면접 등장에 구직자들은 "사람보다 AI가 편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AI 면접 정보가 많이 없어서 답답하다", "이제는 면접에 신경 써야 할 점이 늘어나 부담된다" 등의 부정적인 목소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