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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플리3' 여친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기억하려 '메모'해 놓는 남자친구 준모

웹드라마 '연플리3' 김도영이 자신을 세세하게 챙겨주는 남자친구 곽준모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조금 어설프긴 하지만 여자친구에 관한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기억하려 애쓰는 남자친구가 있다.


지난 11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에는 풋풋한 연애를 시작한 김도영(민효원 분)과 곽준모(임휘진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예쁜 외모를 가진 도영은 늘 남들에게 "남자친구보다 네가 더 아깝다"라는 말을 듣곤 했다.


그럴 때마다 도영은 자신 있게 "오빠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데"라고 답했다. 준모에겐 남들에겐 없는 특별함이 있기 때문.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도영이 가장 먼저 떠올린 사건은 함께 분식집에서 김밥을 시켜 먹던 날에 일어났다.


오이 향을 싫어하는 도영은 김밥에 있는 오이를 골라냈고, 그 모습 본 준모는 황급히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수상쩍은(?) 남자친구의 행동에 도영은 "오빠 뭐 해요?"라고 캐물으며 핸드폰을 낚아챘다.


준모의 핸드폰 화면에는 '도영이가 좋아하는 것'과 '도영이가 싫어하는 것'이라는 두 가지 항목이 정리된 메모장이 켜져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바로 준모가 도영과 데이트를 할 때마다 꼼꼼히 적어 완성한 특별 리스트였다.


준모의 자상한 면모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떨어져 있을 때도 맛있거나 예쁜 걸 보면 영상으로 찍어 도영에게 보냈다.


아르바이트로 고생하는 도영을 위해 짐을 들어주거나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내는 건 일상이었다.


여자친구 도영을 위해서라면 항상 준비돼있는 '특급 사랑꾼' 준모의 이야기를 8화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1분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