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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유병재 농담집 10만부 판매 기념 '블랙코미디(황니에디션)' 출간

지난해 11월 혜성처럼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유병재 농담집이 그의 별명인 '황니'로 중무장해 돌아왔다.

인사이트비채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유병재표 농담이 넘치는 사랑으로 더욱 특별하게 돌아왔다.


지난 11일 비채 출판사는 유병재 농담집 '블랙코미디'를 한정판 황니에디션으로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앞서 2017년 11월 출간된 그의 농담집이 10만부 판매를 돌파하며 디자인을 새롭게 해 제작한 것이다.


'블랙코미디'는 공연과 방송에서 남다른 개그 철학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선사한 바 있다.


코미디언이자 작가로 활동해온 유병재.


이 책에서 유병재는 지난 3년 동안 저축하듯 모은 에세이, 우화, 아이디어 노트, 미공개 글 138편을 쏟아냈다.


노력이 빛을 발해 당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1년이 채 못되어 10만 부를 돌파했다.


이를 기념한 황니에디션은 유병재 연관검색어인 '황니' 키워드를 살린 '황니빛' 표지와 작가가 직접 그린 황니 캐리커처 그리고 책 속 부록 황니 책갈피로 구성됐다.


황니에디션으로 폭소와 비판, 공감과 풍자를 오가는 유병재만의 농담을 색다르게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