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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욕자'마저 감동시키는 '맛녀석' 프로 먹방러들의 갓띵언 7

화려한 스킬과 대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먹방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들이 음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감명을 준 명언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너무나 안타깝게도 다이어트 때문에 맛있는 것을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


이들은 넘쳐흐르는 식욕을 달래기 위해 먹방을 보며 위로받곤 한다.


하지만 뜻밖의 명언으로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음식을 선택하게 하는 먹방 프로그램이 있다.


그것은 바로 개그맨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출연하는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이다.


음식 앞에서 행복을 만끽하는 출연진들은 다양한 명언들로 먹을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폭풍공감을 사며 각성시키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만 먹던 이들의 손에 고기를 쥐게 만든 '맛있는 녀석들' 속 주옥같은 명언들이 무엇이 있을지 소개하겠다.


1. 인생은 고기서 고기다


인사이트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숙성 돼지고기를 먹던 중 육즙에 감탄한 김준현은 "인생은 고기서 고기다"라는 희대의 명언을 날렸다.


이 같은 말은 고기 없이 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으며 기름짐 고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었다.


2. 먹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위는 더 커질 수 있다


인사이트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탕수육 편에서 김준현은 배가 불러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문세윤을 향해 외친 말이다.


비장한 그의 말에 문세윤은 힘을 얻고 또다시 탕수육과 중화요리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비슷한 의미로 김민경은 타방송에서 "아무리 먹어도 배는 터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3. 좋은 음식은 공복인 아침에 먹어야 한다


인사이트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121회를 맞이해 '121kg 김준현 특집' 편에서 출연진들은 낚시터 먹방을 펼쳤다.


아침부터 대패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김준현은 "좋은 거는 아침에 공복에 먹어야 한다"라며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그의 지론에 따르면 공복 상태에서 삼겹살과 생선 등을 먹으면 좋은 영양소들이 몸에 더 잘 흡수가 된다.


4. 마요네즈는 배신하지 않는다


인사이트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도토리 정식 편에서 김민경은 더 맛있게 도토리 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마요네즈와 어린잎 채소, 겨자소스를 추천했다.


중독적인 맛에 출연진들은 "마요네즈는 배신하지 않는다"라며 마성의 소스 마요네즈를 극찬했다.


이는 전국에 있는 마요네즈 예찬론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 말로 높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마요네즈에 대한 사랑을 북돋았다.


5. 먹고 있는데도 먹고 싶다


인사이트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전주에 위치한 한 물갈비집을 찾은 출연진들은 양념갈비와 전골 두 가지를 느낄 수 있는 물갈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매콤한 맛에 입맛을 사로잡힌 유민상은 "먹고 있는데도 먹고 싶다"라고 맛 평가를 했다.


마치 달달한 연애 중인 커플이 서로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을 정도로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는 것처럼 맛을 즐기는 유민상은 물갈비에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6. 많이 먹으려면 종목을 바꿔가면서 먹어라


인사이트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극강의 맛 연어를 무한리필로 즐기게 된 출연진들은 끊임없이 나오는 다양한 연어요리를 맛보게 됐다.


맛을 음미하던 김준현과 문세윤은 "많이 먹으려면 종목을 바꿔가면서 먹어라"라고 전해 뷔페를 즐기는 자들에게 꿀팁을 전수했다.


7. 부먹, 찍먹 고민할 시간에 한 개라도 더 먹어라


인사이트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녀석들'로 인기를 끈 문세윤은 JTBC '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해 인생 메뉴 석촌동 뼈다귀 해장국을 소개하며 이 같은 명언을 남겼다.


국물에 고기를 찍어 먹는지 부어 먹는지,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 먹는지 부어 먹는지 등을 고민하는 하수 먹방러들에게 문세윤은 대가다운 가르침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해당 방송에서 "반찬이 짜다고 불평하지 말고 밥을 많이 먹어라" 등의 말로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