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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2018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대형서점부문 22년 연속 1위

오랜 시간 한국 독자들과 함께한 교보문고가 대형서점부문의 평가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기염을 토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교보문고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교보문고가 대형서점부문에서 2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1일 교보문고 측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대형서점부문' 2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해 왔다.


KCSI의 이번 조사 대상은 114개 산업 중 360개 기업이다.


이중 20년이 넘도록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한 기업은 단 6개로 교보문고 외에 현대자동차(25년), 에버랜드(24년), 삼성전자(21년), SK텔레콤(21년), 우정사업본부(20년) 등이 있다.


'대형서점 부문'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1년간 대형서점을 이용한 서울·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교보문고는 올해 수상으로 1997년 대형서점부문에 첫 평가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아 지금까지의 기록을 한 번 더 경신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교보문고는 특히 4가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첫 번째로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분위기의 라이프 스타일 서점으로의 변화가 있다.


두 번째는 독자의 취향과 비슷한 성향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도서를 추천하는 'Picks(픽스)' 오픈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세 번째로 업계 최초 향기마케팅 일환으로 시그니처 향 'The Scent of Page(책향)'의 개발이다.


네 번째로 다양한 체험 서비스 및 문화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와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 등이다.


위의 여러 사례로 다양한 고객만족 활동을 펼친 교보문고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