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땅에 끌리던 '비만견' 닥스훈트가 '18kg' 감량 후 보인 놀라운 변화

인사이트Facebook 'Obie Dog Journey'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땅바닥에 뱃살이 끌릴만큼 뚱뚱했던 비만견이 혹독한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매를 되찾았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필사의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을 되찾은 강아지 오비(Obie)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013년 미국 오리건주의 동물보호단체에 한 노부부의 전화가 걸려왔다.


노부부는 강아지가 귀여워 밥을 주다 보니 강아지가 34kg 몸무게를 달성했다며, 자신들은 도저히 살을 뺄 수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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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오비의 상태는 아주 심각했다. 다리가 짧은 견종인 닥스훈트인 오비는 걸을 때마다 뱃살이 땅에 끌렸다.


이 때문에 오비는 배에 짓무른 상처가 가득했으며 또 숨을 쉬는 것도 버거워했다.


사연을 듣고 찾아온 수의사 노라 바나타(Nora Vanatta)는 지체하지 않고 독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노라는 엄격한 저탄수화물 식단을 고집했다. 또 움직이기 싫어하는 오비를 억지로 끌고 나가 매일 산책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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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Obie Dog Journey'


처음에 오비는 계속 밥을 달라며 보챘으며 먹을 것을 안 줄 때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고집불통 오비도 친구를 사귀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운동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노라의 집에는 다른 강아지 친구들이 있었다. 하지만 뚱뚱해 제대로 뛰지도 못하던 오비는 친구를 사귀지 못했었다. 


몸무게가 줄면서 오비는 처음으로 다른 강아지들과 뛰어놀 수 있게 되었고, 살이 빠지는 감량 속도도 가속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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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는 8개월 후 18kg을 감량했으며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는 수술까지 한 후 훨씬 멋있어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었다.


노라는 "오비가 단 시간에 큰 변화를 보여 감동적"이라며 "살을 빼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강아지들에게 오비가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오비는 노라와 함께 살고 있다. 잘생긴 본래의 모습을 찾은 오비는 달력 모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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