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봉 앞두고 파이널 포스터 공개한 디즈니 영화 '호두까기 인형'

디즈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디즈니의 역대급 실사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을 만나 볼 날이 머지않았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파이널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뿜어내는 이들은 극 중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특히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여주인공 '클라라(메켄지 포이 분)'의 비주얼이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청순함의 대명사인 반 묶음 머리를 한 클라라는 옅은 화장을 하고도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다른 포스터 속에는 클라라가 '사탕의 왕국'에 우두커니 서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왕국의 정경은 동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북미 기준 오는 11월 2일에 개봉을 앞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어릴 적 동화책에서 봤던 '호두까기 인형'을 실사화한 영화다.

해당 영화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클라라가 의문의 금색 실을 따라 환상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