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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스쳐 가는~♬" 16년 만에 '야인시대' OST 열창한 안재모

2002년 월드컵과 함께 전국을 '야인'으로 물들였던 배우 안재모가 16년 만에 '야인' 무대를 선보였다.

인사이트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숱한 남성들의 가슴을 뜨겁게 불태웠던 '야인' 안재모가 돌아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안재모, 이휘향, 강세정, 성혁이 출연해 수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모는 연기 내공만큼이나 센스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최연소 대상 수상자의 명예를 선물한 '야인시대'의 OST'야인'을 열창하며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냈다.


인사이트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바람처럼 스쳐가는 정열과 낭만아" 한때 전국을 '야인'으로 물들였던 그때 그 노래로 안방극장을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16년 만에 돌아온 '야인' 안재모의 모습에 웃음이 터지는 동시에 이유를 알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온다.


안재모는 이날 SBS '야인시대'가 방영 당시 최저 시청률이 43%, 평균 시청률이 60%일 만큼 대단한 사랑을 받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SBS '야인시대'가 큰 성공을 거뒀던 2002년, 안재모는 그해 연기대상을 거머쥐며 출연료가 10배 이상 상승해 '대세배우'로 부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지 변신을 하려고 다른 드라마에 출연해도 결국은 '야인시대'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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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Naver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