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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해진 '중2병'(?) 딸을 제압한 김남주의 강렬한 한 마디

배우 김남주가 어느덧 사춘기가 온 딸과의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김남주가 중2병(?)이 온 딸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을 화보 촬영을 하는 배우 김남주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리포터는 "자녀들도 엄마가 엄청 유명한 배우라는 걸 다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김남주는 "그렇다"라며 "벌써 첫째가 14살이고 둘째가 11살이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김남주는 "첫째가 곧 중학교 2학년이 된다. 중2병이란 말이 있지 않으냐"라며 "아이가 기본적으로 자세가 좀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 "아이가 건들건들하고 삐딱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리포터는 "둘 사이에 트러블은 없느냐"고 물었다. 김남주의 대답은 압권이었다. 김남주는 "아이에게 '너는 사춘기냐? 나는 갱년기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라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그러나 이어 "많이 이해해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엄마로서 참 쉽지가 않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한편 김남주는 "엄마가 학교에 대해서 너무 모르면 챙겨줄 수가 없다. 엄마들과 이야기하면 편하다"라며 엄마 김남주로서의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Naver TV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