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cm에 46kg" 톱모델 최소라가 직접 밝힌 다이어트 심하게 하면 나타나는 부작용
톱모델 최소라가 직접 밝힌 다이어트의 부작용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전 세계 런웨이를 휘어잡으며 명실상부 탑 모델로 자리 잡은 모델 최소라의 다이어트 기간 중 몸 상태가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최소라가 직접 밝힌 다이어트 기간 중 건강 상태가 재조명되고 있다.
시즌 중에는 늘 다이어트를 한다는 최소라. 가장 말랐을 땐 179cm의 키에 46kg이라는 놀라운 몸무게를 기록했었다고.
그는 다이어트를 할 경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잠도 못 자니 몸이 정말 걸레가 된다. 화장도 잘 안 먹고 푸석푸석해지고 탈모가 온다"며 부작용을 언급했다.
또 "뼈에 가죽만 남은 상태가 되면 아사 직전에 나타나는 증상처럼 몸에 알레르기가 일어난 것처럼 빨갛게 반점이 올라온다"고 부작용의 심각한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여자들만 아는 표현인데 '밑이 빠지는 느낌'이 24시간 동안 든다. 그 느낌이 한 달 반 동안 간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최소라가 이렇게까지 해서 살을 빼는 이유는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서이다.
그는 "패션 업계는 근육 없고 깡마른 몸매, 아파 보이면서 피폐하게 마른 몸매를 원한다"며 패션계의 현실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최소라는 한국에 있는 동안 건강 검진을 받으면 의사에게 늘 혼난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