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안되잖아요" 루피와 피 터지는 디스전 예고한 수퍼비

Mnet '쇼미더머니777'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쇼미더머니777' 우승후보 래퍼 수퍼비와 루피의 치열한 디스전이 예고됐다.

지난 8일 Mnet '쇼미더머니777' 제작진은 "수퍼비vs루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빅매치가 시작된다"라는 제목의 6회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더콰이엇·창모 팀과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이 팀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중 각 팀을 대표하는 수퍼비와 루피가 맞대결을 벌이는 상황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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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비는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데", "저한테 안되잖아요" 등의 루피를 자극하는 말들을 내뱉으며 치열한 디스전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루피 또한 물러서지 않고 "그냥 기다려 왔어요", "벌레를 잡는다"라며 강하게 응수했다.

이 둘의 악연은 짧지 않다. 앞서 루피는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래퍼들을 디스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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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면도는 'Who's the real king now'라는 루피 디스곡을 발표했고 루피는 다시 'Me'라는 맞디스곡을 선보였다.

루피는 곡 'Me'에서 면도를 디스하며 면도와 같은 크루 멤버인 수퍼비까지 공격했다.

'Me'에는 "니 옆에 벌레 새끼 도움이 필요해. 둘이 한 번에 덤빌 때 끌어줄 테니 올라와"라는 가사가 있다.

이에 면도는 'L for loser'라는 곡으로 수퍼비는 '5 Gawd'라는 곡으로 다시 루피에게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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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수퍼비와 루피는 나플라와 함께 이번 시즌 최고의 실력자이자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둘의 오래된 악연 끝에 펼쳐진 진검승부에서 누가 승기를 잡게 될지. 예고된 수퍼비와 루피의 진검승부는 오는 12일 밤 11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쇼미더머니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