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서 상대방 맘에 들어 덜덜 떨던 '선다방' 5시 남녀, '실제 커플' 됐다
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에서 달달한 소개팅을 한 5시 남녀가 실제 커플이 돼 설렘을 자극한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연애의 진짜 시작은 '소개팅' 당일이 아닌 '애프터'라 했던가.
지난 8일 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선다방)에서는 올 더블하트에 이어 실제 커플을 탄생시키며 설렘을 자극했다.
이날 '선다방'에서는 네 커플의 맞선이 모두 끝나고 결과가 발표됐다.
3시와 5시 맞선 남녀는 모두 '더블 하트'를 기록해 달달함을 더했다.
소개팅 이후 5시남은 쪽지를 통해 "5시녀가 예쁘고, 말도 잘하고, 재밌고, 매력이 넘친다"고 표현했다.
5시녀는 "크리스마스에 이 친구와 맥주 한잔 더 하고 싶다"고 말해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남다른 호감을 표현했던 5시 남녀는 결국 '선다방' 출연 이후 실제 연인으로 이어졌다면서 제작진에게 특별한 사진과 선물을 보내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시 남녀는 맞선 당시 카페에서 나간 뒤 잠실로 이동해 치킨을 먹으며 한일전을 응원했었다.
맞선을 진행하며 유독 긴장을 많이 했던 두 사람.
특히 5시남은 5시 녀가 깜짝 선물한 그림 선물을 개봉하며 손을 덜덜 떨어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었다.
성격과 성향까지도 비슷한 두 사람이 제 짝을 만나 함께 캠핑을 가고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보낸 것에 시청자들은 "연애세포를 자극한다"며 축하한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