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치이다 오랜만에 '남편과 단둘이' 여행가는게 너무 좋아 오열한 여배우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육아에 치인 여배우 강성연의 애달픈 일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강성연이 두 아들을 키우며 어려운 육아 현장을 공개해 공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7일 tvN에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가 첫 방송됐다.
이날 강성연은 연년생 두 아들을 키우는 일상을 생생하게 공개했다.
행복한 가정생활이었지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 강성연은 남편이 출근하고 없는 4시간가량의 시간이 너무도 힘들었다.
아들이 쏟은 우유를 치우고 놀아주다가 얼굴을 맞는 등 강성연의 육아 현장은 그야말로 '전쟁터'였다.
지난 티저에서는 이런 두 사람이 아이들과 잠시 떨어져 둘만의 여행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편 김가온 씨는 아이들과 지내던 예전과는 달리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여행을 즐겼다.
강성연은 여행 중 "눈물 날라 그래, (남편이) 너무 좋아하잖아"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육아에 해방돼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강성연의 모습은 많은 부부들의 공감을 샀다.
누리꾼들은 "아들 키우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나도 아이를 키우는데 강성연의 지친 표정에 눈물이 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