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의 계절이 돌아왔다"…SPC삼립, 골든에그·버거호빵 등 12종 출시

사진 제공 = SPC삼립

겨울철 간식 '삼립호빵' 12종 출시…본격 판매 돌입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SPC삼립이 호빵의 계절에 새로운 제품으로 소비자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

9일 대한민국 제빵 전문 식품회사 SPC삼립이 대표적인 겨울철 간식 '삼립호빵'에 다양한 신제품을 더한 12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삼립호빵 12종에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 포함됐다.

먼저 젊은 층의 취향을 고려한 '골든에그 호빵'은 부드럽고 하얀 빵 안에 달걀 노른자의 식감을 살린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어 색다른 맛을 자아낸다.

'버거 호빵'은 햄버거가 연상되는 깨를 넣은 빵 속에 햄버거 재료인 고기, 토마토, 소스 등으로 만든 내용물로 햄버거 맛을 재현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단팥에 부드러운 크림을 첨가한 '크리미단팥 호빵'과 '고구마 호빵'과 '옥수수 호빵', '꿀씨앗 호빵' 등은 다양한 입맛을 겨냥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식사나 안주 대용으로 나온 호빵도 출시한다.

'호호바오 고기만빵'과 '호호바오 새우만빵'은 고기, 새우 등을 얇은 피로 감쌌고, '치즈불닭 호빵'은 핫소스를 버무린 닭고기에 모차렐라 치즈까지 넣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매년 새로운 호빵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꾸준히 사랑받는 겨울철 대표 간식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