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6만 원" 알몸 가사도우미 파견 업체가 공개한 고객 준수사항 5원칙

인사이트Naturist Cleaners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의 여성이 당신의 집에서 청소하고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영국의 한 청소업체가 내세운 나체 가사도우미 서비스 'Naturist Cleaners'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나체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가명을 사용한 24살의 여성 애나(Anna)는 3개월 전부터 나체로 청소를 대행해주는 'Naturist Cleaners'로 일하고 있다.


'Naturist Cleaners'는 일반적인 청소 대행 서비스와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지만, 나체로 일해야만 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인사이트Matikas Photo / Naturist Cleaners


시간당 45파운드(한화 약 6만 6,000원)라는 높은 시급 때문에 지원자가 넘쳐나는 인기 직종이다.


애나 역시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이러한 장점 때문에 나체 가사도우미 일에 뛰어들었다.


애나의 일과는 이렇다. 우선 담당 가정집에 도착하면 모든 옷을 벗고 청소를 시작한다.


이후 집안에 쌓인 먼지를 털거나 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일반적인 청소 업무를 해낸다.


대부분 집 주인들은 독신 남성들로 20대 후반에서 50대까지 나이대도 매우 다양하다. 이들은 애나가 청소를 할 때, 절대 그녀의 몸을 건드리지 않고 오직 대화만 나눈다.


인사이트Matikas Photo / Naturist Cleaners


애나는 이렇게 남성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에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우려하는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을 향해 애나는 "집 주인들은 모두 친절하고, 절대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고객들 집에서 중간중간 회사에 보고를 해야 한다. 회사가 안전을 보장해줘서 더욱 믿음이 간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예상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Naturist Cleaners' 직업에는 사실 엄격한 규칙이 적용된다.


'Naturist Cleaners' 업체에서 내세우는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가사도우미가 있을 때는 집주인 이외 다른 사람의 출입을 엄격히 금한다.


2. 세탁, 다림질 등 청소와 관련된 업무만 담당하며 절대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3. 가사도우미를 절대 만지면 안 되며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도 안 된다.


4. 가사도우미를 보고 흥분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이해하지만, 성적인 행위를 요구하면 안 된다.


5. 옷을 입고 있던 벗고 있던 가사도우미의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해서는 안 된다.


인사이트Mirror


담당 업체는 자신들이 제시하는 해당 조건을 모두 지켜야만 나체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실제 해당 업체의 대표는 "우리 회사가 제공하는 것은 나체주의자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대표의 설명에도 나체 가사도우미는 '노골적인 성 상품화'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수많은 사람의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청소업체의 나체 가사도우미는 사업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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