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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기'만 보는 짠돌이 김종국 집에서 '유료 VOD' 결제했다가 혼쭐난 김종민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이 '미리 보기'로만 영화 VOD를 보는 김종국 집에서 만원을 결제해 혼쭐이 났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방송인 김종민이 가수 김종국의 집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절친한 형 김종국의 집을 방문한 김종민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김종민은 TV를 통해 영화 VOD '다시 보기'를 구경하던 중 만원에 달하는 최신 영화에 관심을 보였다.


아슬아슬한 모습을 지켜보던 김종국은 "지금 나온 지 얼마 안 돼서 만원이다"라며 "조금 지나면 5천원으로 떨어진다"라고 훈수를 뒀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은 결제창 비밀번호 입력란에 무심코 '0000' 눌렀고, 화면에는 '구매가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알림이 떴다.


알림이 뜬지 몇 초가 지나지 않아 김종국은 본능적(?)으로 김종민의 목덜미를 잡아챘다.


그는 단숨에 김종민을 제압한 뒤 "야! 이걸 왜 샀어"라고 소리치며 탄식을 내뱉었다.


김종국은 평소 영화 VOD에서 3분 분량의 '미리 보기'나 무료인 '무제한 시청관'에서만 영화를 즐기는 '짠돌이'로 유명하다.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잘못 건드린 김종민은 "비밀번호가 '0000'일 줄은 몰랐다"라며 "만원을 계좌 이체하겠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 관련 영상은 1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