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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앞두고 서체 '잘난체' 무료 배포한 여기어때

여기어때가 BI를 모티브로 만든 서체 '잘난체'는 모든 사람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상업적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여기어때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여기어때가 BI의 특징을 살려 무료 서체 '잘난체'를 제작했다.


8일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오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첫 전용서체인 '잘난체'를 출시했다.


잘난체는 여기어때 BI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여기어때 캐릭터인 콩이의 딩벳(폰트 아이콘) 10종도 함께 공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여기어때


인쇄물, 광고물 등 상업적 사용도 가능


서체 모음에는 여기어때 BI의 특징인 둥근 시작과 각진 맺음을 녹여냈다. 'ㅅ, ㅈ, ㅊ'과 같이 두 획이 교차하는 자음은 뛰는 사람의 형상을 표현했다.


여기어때가 추구하는 '젊음'과 '위트'를 반영한 것.


여기어때는 잘난체를 개인과 기업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인쇄물과 광고물, 온라인 등 상업적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여기어때


다만 글꼴을 유료로 판매하거나 임의 수정, 개작은 허가하지 않았다. 여기어때는 잘난체의 전용 웹 페이지를 개설해 직접 사용해보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여기어때가 가진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도출하고, 지향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담기 위해 차별화된 서체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또 "서체 명은 내부 공모를 통해 여기어때의 핵심가치를 반영한 기안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