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논란 이후 '절친' 수퍼비와 인연 끊은 듯한 디아크 인스타 상황
래퍼 디아크가 전 여자친구 논란 이후 절친 수퍼비와 소원해진 정황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15살 래퍼 디아크가 수퍼비의 크루 '벼락부자애들'에서 탈퇴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디아크는 자신의 SNS에 자필로 쓴 편지 형식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전 여자친구 A씨와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고개를 숙였다.
디아크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그동안 게재했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그가 프로필에 적어놨던 '벼락부자애들'이라는 소개 글을 삭제했다는 것이다.
'벼락부자애들'은 수퍼비와 트웰브가 속한 크루로 얼마 전 디아크의 합류로 눈길을 끌었었다.
이같은 정황은 수퍼비의 SNS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현재 수퍼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했던 디아크의 사진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디아크의 사진은 해당 사태가 일어난 후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이번 일을 초래한 제 잘못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그러나 저 또한 인권 침해, 허위사실 유포 등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