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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태풍 콩레이에도 오늘(6일) 예정대로 진행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연기될 뻔했던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늘(6일)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화그룹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연기될 뻔했던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늘(6일)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는 6일 오전, 보도자료와 공식 홈페이를 통해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화그룹


한화는 "오후부터 서울 지역의 비 바람이 잦아들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불꽃축제를 사랑해주시고 오랜 시간 기다려 와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외국인 관광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축제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람객들의 안전을 제일 우선사항으로 고려하여 모든 점검에 최선을 기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도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화그룹


지난 2000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늘 저녁 7시부터 1시간 40분가량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꿈꾸는 달'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다양한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 본 행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화그룹


특히 오후 3시 20분터 1시간 간격으로 '주간 불꽃쇼'를 세 차례 진행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간 불꽃은 기상 상황에 따라 연출 여부가 유동적일 수 있음)


한편 한화 세계불꽃축제는 2011년 9·11테러, 2006년 북핵 실험, 2009년 신종플루 등으로 세 차례 취소된 바 있다.


기상 상황으로 인한 취소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