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 먹기 딱 좋은 ‘1인 식당’ 6곳
나홀로족들이 밥 먹기 딱 좋은 1인 식당 6곳을 소개한다. 눈치 보지 않고 1인 전용 좌석에서 나만의 식사를 즐겨보자.
via tvN '테이스티 로드'
오늘도 밥때가 되면 홀로 거리를 배회하는 싱글족들.
남몰래 혼자서 눈치 보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 밥을 먹어야만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 그리고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나홀로족들이 밥 먹기 딱 좋은 '1인 식당' 6곳을 소개한다. 이제는 더이상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때우지 말고 제대로 식사하자!
1. 신촌 '이찌멘'
via tvN '테이스티 로드', ky.yu /Instagram
1인 라멘집. 한 사람씩 앉을 수 있도록 칸막이가 있어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다.
주문부터 식사까지 혼자서 하는 음식점 계의 독서실이랄까. 쫄깃한 생면에 갖은 채소와 살얼음을 띄운 냉라면이 가장 인기가 많다.
2. 신림 '싸움의 고수'
1인 보쌈 및 덮밥집. 보쌈집에서 나 홀로 접시 가득한 양을 시키기엔 부담이라면 이곳을 추천한다.
쫄깃한 보쌈을 1인분만 깔끔하게 맛볼 수 있어 좋다. 매콤한 특제 소스가 더해진 덮밥도 인기가 좋다. 가격 대비 알찬 구성으로 홀로족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3. 홍대 '델문도'
1인 디저트 카페. 아담한 가정집 같은 모습으로 일본 가정식과 디저트뿐만 아니라 홍차와 커피 등 음료도 곁들일 수 있다.
홀로 조용히 집에서 엄마가 차려준 듯한 영양 가득한 밥상을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가 보자.
4. 홍대 '니드맘밥'
1인 한식집. 부담 없이 혼자 가서 따끈한 한식을 양껏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누구 눈치도 보지 않고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특히 매장 안 가마솥에서 갓 지은 밥을 내주기로 유명하다.
5. 논현 '오마에'
1인 고깃집. 홀로 고기를 구우며 소주를 기울여도 전혀 눈치보이지 않는 곳.
혼자 구워 먹을 수 있는 미니 화로가 마련돼있어 기호에 따라 고기 굽기도 조절해 먹기 좋다.
6. 삼성동 '하나샤부정'
1인 샤브샤브집. 매장 한쪽에 마련된 바(Bar)에는 혼자 앉아 먹을 수 있는 1인 전용 화덕이 마련돼 있다.
샤부샤부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딱 2종류가 있고 반찬도 깔끔해 혼자서 야무지게 먹기는 그만이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