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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틴' 찍기 위해 8년 기른 머리카락 싹둑 자르고 단발로 변신한 신예은

배우 신예은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단발머리에 관한 반전(?)을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shinyeyeye___'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웹드 '에이틴'의 신예은이 트레이드마크인 단발머리에 관한 반전(?)을 알렸다.


지난 4일 티비리포트는 '에이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신예은과 나눈 진솔한 대화를 전했다.


신예은은 극 중 도하나를 연기한 배우다. 


털털하고 걸크러쉬 매력을 가진 도하나와는 달리 실제 신예은은 작품 속 모습보다 더 여성스럽고 조용하다고.


인사이트YouTube '연애플레이리스트'


그는 '찰떡'인 단발머리 역시 8년 만에 도전해보는 머리라고 고백했다.


신예은은 "저는 학창시절에 머리도 엄청 길었고, 교복도 길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단발머리는 중학교 1학년 이후로 처음 잘라봤어요. 처음 머리를 잘라야 해 할 때는 '작품 배역 위해서 자를 수 있지' 했는데, 막상 가위가 앞에 있으니까 무섭더라고요. 예쁘게 안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지금은 많이 적응됐고, 머리를 유지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hinyeyeye___'


8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단번에 자를 수 있던 용기는 어디서 나왔을까.


그는 "저 배우 진짜 예쁘지, 라는 말을 듣기보다 탄탄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에이틴' 촬영을 하면서 여러 반응 중에 자신을 롤모델 삼고 싶다는 말을 들으며 더욱 모범적이고, 믿음이 가는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신예은.


22살 어린 배우지만 배우로서의 열정은 연차 높은 배우들 못지않은 듯 싶다.


볼수록 더 보고 싶은 배우 신예은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