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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전국에 '비바람' 몰아친다

주말을 앞둔 내일(5일)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 들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한반도를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4일 기상청은 5일 날씨에 관해 "전국이 태풍의 북쪽 가장자리에 들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지의 경우에는 최고 5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또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 강원 영동지방에는 비가 오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제주 21도 등이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자외선 지수는 흐린 날씨를 보이며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이날부터 시작될 비는 오는 6일 밤 서서히 그칠 전망이다.


6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0~300㎜, 남부지방·강원 영동·울릉도·독도에서 80~150㎜, 중부지방은 30~80㎜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6일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