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여친이 침대에서 '여성 상위' 체위를 싫어했던 가슴 시린 이유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2TV '추노'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알면 상처받을 텐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게시물이 하나 있다. 특히나 남성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는데, 웃기기도 하며 서글프기도 한 '팩트'라고 평했다.


도대체 어떤 게시물일까.


내용을 살펴보자. 게시물의 작성자는 자신의 여자친구와의 성생활에 고민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여친이 정상위, 후배위는 좋아하는데 여성 상위 체위는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여친은 "느낌이 안 온다"라며 여성 상위 체위를 꺼렸고,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상당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작성자는 의문이 들었다. 그는 "알기로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체위 중 하나가 여성 상위인데, 왜 제 여친은 별로라고 할까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이 답했다. "알면 상처받을 거다".


여기에 누리꾼들은 폭소를 참지 못했다. "너무 하다"라는 반응부터 "과거 여친들도 저런 말 했다"라며 자기성찰(?)하는 반응까지 각양각색이었다.


이들이 말하는, 여성이 여성 상위 체위를 꺼려하는 이유는 바로 '남성 성기의 크기' 때문이다.


즉 남성 성기 크기가 너무 작으면 성적 쾌감을 잘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삽입된 성기가 중간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분위기가 난감해지고 흐름이 깨지며 여성들이 다소 불편해한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렇다면 과연 실제로도 그럴까.


이에 대해 비뇨기과 의사들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우선, 성기가 작으면 여성이 성적 쾌감과 오르가슴을 잘 못 느낀다는 편견이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여성의 성감대는 질 입구 쪽에 몰려 있기 때문에 성기가 작아도 충분히 여성의 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물론 심리적인 쾌감은 제외).


다만 전문가들은 성기가 작은 남성들은 여성 상위 체위를 자제하라고 당부한다.


여성 상위 체위는 삽입된 남성의 성기가 빠질 가능성이 높아 콘돔이 벗겨질 수 있으며 성기가 강한 충격을 받으면서 상처를 입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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