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소방관'이 화재 진압 나설 때 '목숨' 걸고 일한다는 사실 증명하는 영상

화재 진압 도중 불길에 온몸이 휩싸인 소방관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John Panzavecchia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생명을 걸고 불길과 싸우다 폭발하는 화염에 둘러싸인 소방관이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릭은 목숨을 걸고 불길과 싸운 소방관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두 소방관이 물 호스를 부여잡고 불이 붙은 자동차 근처로 다가가 화재 진압에 나선다.


불길이 점점 사그라지는 게 보이자 소방관들은 차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 불길을 잠재우기에 나섰다.


인사이트John Panzavecchia


그러나 불길을 잡았다고 생각한 순간, 갑작스레 차 안에서 가스가 폭발하면서 불길이 크게 타올랐다.


차에 가까이 갔던 소방관은 휘몰아치는 불길에 온 몸이 휩싸이고 말았다.


소방관은 다행히 불길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다만 새까맣게 탄 방화복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일 오후 미국 뉴올리언주 캐너(Kenner)의 로욜라(Loyola) 거리에서 일어난 자동차 화재 사고를 담은 영상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ohn Panzavecchia


화재를 목격한 이웃 주민인 존 판자브치아(John Panzavecchia)는 해당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며 목숨 걸고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에게 경의를 표했다. 


현재 로욜라 거리에서 발생한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현지 경찰 측은 방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인근 CCTV를 중심으로 화재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ouTube '5-Minute News'